이구나. 이맘때면 6.15 때문에 바빴었는데 정세가 이래서... 그래도 얼마전에 남북관계 전망 토론회는 잘 다녀왔음. 이명박 정부 통일정책은 경제정책 못지 않게 엉망이라는...진짜 큰일이라는.... 악.
6.10 백만 촛불대행진 잘 다녀왔다. 사람 엄청 많았고 그 안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수많은 사람에게 의미가 있을 그런 행사였다. 효순이 미선이 촛불시위나 탄핵때도 이만큼은 아니었음. 핸드폰이 안터질만큼 사람이 많다니 - 그런 경험 또 첨이잖아. 행사가 너무 커지다보니 오밀조밀한 맛은 없었지만 원래 대규모 인원을 '배후조직'도 없이 통솔하려면 그런거 아니겠음? 암튼 참 좋았다. 그런데 힘들어서.... 이날은 걷기만 했는데도 너무 오래걸어서인지 무릎과 종아리에 힘이 빠져서 주저앉는줄 알았다. 이제 나이가 못따라가나봐. 아니 나이 많은 사람들도 잘만 걷던데 내 체력이 문제인게 맞긴 맞지만... 얼마전에 체지방체중계 올라갔다가 식겁했던거 생각난다. 운동을 하긴 해야 하는데~ 누구 말마따나 '무브먼트' 말고 좀 ㅎㅎ
행사가 끝나면 행사가 오고... 여름 행사 준비중이다. 바빠요 여전히. 이게 하루종일 바쁜건 아닌데 불확실하지만 꼭 해야 하는 일정들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 만나기가 힘드네. 만나야지 만나야지 하면서 미룬 약속이 몇개야 ㅠ 다들 미안합니다.... 그래도 조금만 지나면 한가해질듯 하니 (아마도 농활기간ㅎ) 그때 몰아서 만나요! 원래 저를 만나려면 인내심이 좀 필요해요... 비싼척 해서 민망하지만 ㅋ
신랑은 알바구해서 출근하고 있음. 덕분에 집안일 하는사람이 없네~ 그래도 혼자 살때만큼 지저분하진 않다 그새 적응이? ㅋ 아 얼른 좀 여유가 생겨야 쓰다만 포스팅들도 완성하고 밀린 사진도 올리고. 내가 딴 사람 홈 구경다닐때는 업뎃 없으면 뭐야 이사람 얼마나 바쁘다고? 막 이러는데 이게 막상 맘같지가 않아서~~ 암튼 여유를 챙기고 살아얄텐데 뭔가.
그나저나 좀 전에 인터넷 쇼핑을 하나 했는데 배송이 다음주에나 된다길래 왜 이렇게 늦나요- 했더니 화물연대파업때문이란다. 아하 그렇군. 까먹은게 부끄럽구나. 암튼 군소리말고 얌전히 기다리면서... 파업을 지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