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hana.com
Admin Gallery News Scrap Guestbook
오랜만의 감상
감상 2008/10/22 02:29

오랜만, 을 오랫만으로 잘못 알고 있다가 고친지 얼마 안된다. 음. 난 오랫만이 더 합리적이라 여겨지는데 맞춤법이라는게 그런게 아니니까.... 암튼 블로그에 글을 너무 안쓰다보니 한달이 다 되어 가길래 급 포스팅. 컴퓨터를 많이 줄인 탓도 있다. 의외로 TV를 많이 보기도 했고, 미드도 몇개 다시 시작했고... 그러고 보니 감상 포스팅이 되어얄듯도.

일지매를 이제야 봤다. 왜 이런 드라마를 놓쳤나 했더니 한창 촛불집회 때 방영한거라고. 시청률은 꽤 좋았더라. 이준기는 개늑시때와 비슷한 캐릭터이긴 했지만 역시 좋았고 - 절절하고 예쁘고 그렇더라. 드라마 좋았다. 메세지도 괜찮고, 캐릭터들이 입체적인 느낌이라서, - 그러니까 뻔한 악역과 선한 주인공 이런게 아니라 과거와, 연관성과, 사고와 가치관이 나름대로 살아있는. 조연들 까지도 - 좋았다. MBC에서도 돌아온 일지매라고 한다던데. 정일우라는데 과연. 기대반 걱정반.

베토벤 바이러스를 잘 보고 있고. 러브라인은 그닥 맘에 안 들지만 그건 취향이고.. 것보다 이 홍자매는 뭔가 '사랑'에 대한 원대한 포부가 있는듯. 사랑을 통해 성장하고 치유해야 한다,는 확신 같은거? 태릉선수촌에서도 그렇고. 그걸 잘 어울리게 그려내면야 멋진 드라마가 되니까 괜찮지만 과하거나 덜하면 어설픈 로맨스 드라마로 그치던데... 베바도 잘되기를 바랄뿐. 김명민은 뭔가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게 탁월한 주인공인데, 그러다보니 너무 감정이입이 되는게 오히려 해가 될지도. 분명히 나쁜 구석이 있고 옳지 않은 말도 하는 그런 캐릭터인데 막 응원하게 되는. 이래서 상대 배역 캐스팅하기가 힘들었다는건가.

신의 저울 완전 좋다. 딱 부활 마왕 삘. 그나저나 이거 보면 계속 그런 생각밖에 안든다. 우리나라 법조계도 저렇게 썩었겠지. 아니 더 썩었을거야. 로스쿨 시작되면 더 심해지지 않을까. 뭐 이런 걱정들.

그들이 사는 세상이던가? 노희경 드라마 담주에 시작한다. 기대기대. 굿바이 솔로를 아직 잊지 못해. 이번엔 밝은 이야기가 된다니까 더 기대. 세상이 흉흉~ 해서 그런듯.

         태그 : , ,
(2)
: http://leehana.com/tt/trackback/1065
정유진2008/10/22 11:59 

내가 좋아하는 엄기준이 나오니 난 닥본사할거야~ 완전 므훗, 완전 기대! 꺄오~

leehana.com 2008/10/25 22:43 
 
그 낯익은 얼굴이 엄기준이었구나.
오늘 예고봤는데 더 재밌을것 같더라~ 기대중ㅎㅎ
PREV    1  |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  767  |   NEXT
SKIN BY WHANG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