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둘러보다가 나름 괜찮은 천들을 발견해서 주문했다. 무엇보다 1/4마 패키지가 맘에 들어서. 아무래도 같은 천으로 많이 만드는 것보다, 색깔 섞어가면서 만드는 게 재미도 있고 보기도 좋다. 빨간 체크는 2마, 베이지는 1마, 나머지는 1/4마씩 구입.
하얀 색이나 밝은 색 융으로도 만들어봤는데, 여러번 쓰다보면 얼룩이 남기도 하고 세탁하다 보면 해어지기도 해서, 좀 무늬가 많고 화려한 게 좋은것 같다. 그런데 융은 겨울용 옷감이라 그런지 색깔이 좀 어둡고 탁하게 나온다. 화사하면서 예쁜 무늬는 별로 없어서 아쉽. 그래서 살에 닿는 부분 말고 뒷면을 일반 면천으로 만들기도 하는데, 그래도 같은 융으로 만드는 게 편해서.
구입한 곳은
http://www.fashionstart.net
원단 패키지를 저렇게 예쁘게 리본 묶어서 판다. 가격도 다른 인터넷 업체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고, 배송도 빠르고 친절했다. 배달이 잘못됐는데 바로 그날 보내줘서 좋았고.
이제 한번 빨아서, 마름질하고 만들기 시작해야지. 이번엔 특대형이랑 대형 위주로 만들 듯. 그게 사용하다보니 제일 편하더라. 저번에 못 준 사람도 많고, 선물 약속한 애들도 있으니 얼른 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볼까..도 하는데, 중간중간 사진찍는게 은근 귀찮아서. 과연.